[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소득·지출을 포함해 국민 살림살이 형편을 짐작할 수 있는 3분기 기준 가계동향 지표가 다음 주에 공개된다.

통계청은 오는 19일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계동향은 우리 국민의 소득과 지출을 일정 기간 나눠 살펴보는 지표다. 3분기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가 2.5단계까지 격상돼 국민 생활에도 그만큼 여파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에는 통계청의 2019년도 주택소유통계가 나온다. 주택소유통계란 주택 공시가격과 건축물 대장, 재산세 자료 등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가구·주택자료를 활용한 통계다. 연령과 지역별 주택소유 현황, 다주택자 관련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 가격 변동도 반영된다.

한국은행은 19일 9월 말 기준 '국제투자대조표'를 공개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통계에서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37.6%)과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30.7%)이 3월 말보다 모두 소폭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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