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7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00억원)보다 21%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총수익은 2천999억원으로, 전년 동기(3천267억원)보다 8% 줄었다.
비용은 지난해 업무·전산부문 비용의 일회성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786억원이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1년 전보다 2% 증가한 수준으로 대부분 인건비가 늘었다.
9월 말 현재 고객대출 자산은 신용카드와 기업대출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한 23조8천억원이었다. 예수금은 기업고객과 개인고객의 요구불예금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4% 늘어난 27조4천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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