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양증권은 3분기 순이익이 1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206.0% 늘어났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증시 변동성 장세에도 트레이딩 부문은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적인 매매,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으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부동산PF를 포함한 IB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도 증시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양증권의 변화와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향후에도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균형 잡힌 수익 창출을 통해 강소 증권사를 넘어 '최고의 강한 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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