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사전자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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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사전자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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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전자현미경 운영 모습
주사전자현미경 운영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에서 오는 2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주사전자현미경(SEM) 무료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진행된 실체현미경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이론교육(1시간), 실무교육(2시간 30분)으로 나뉜다. 경북 지역 연구기관 및 국⋅공⋅사립 수목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최대 10명 모집한다.

주사전자현미경(SEM)은 미세 전자빔을 시료의 정해진 영역에 주사해 표면의 3차원 미세형태, 화학조성, 원소분포 등을 분석 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배율이 수만 배에 달하므로 육안으로 파악이 불가능한 생물의 해부학적인 부분까지 관찰 할 수 있다.

SEM은 고가의 첨단 과학 연구 장비로 경북 지역 연구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기기를 직접 작동해보며 추후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나채선 실장은 "앞으로 많은 교육을 진행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역량 증대에 기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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