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연내 출범할까...증선위 본인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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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연내 출범할까...증선위 본인가 의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2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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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토스증권이 연내 출범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다음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만 통과하면 최종 인가가 결정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자회사인 '토스준비법인(토스증권)'의 증권업 본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금융위는 오는 18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증선위 심의를 거친 만큼 정례회의 통과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해 5월 30일 금융위에 금투업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올해 3월 예비인가를 통과해 지난 8월 말 본인가 신청을 냈다. 신규 증권사 출범은 지난 2008년 IBK투자증권·KTB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이다.

토스증권의 지분은 비바리퍼블리카가 100%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올해 320억원으로 임직원 수는 8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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