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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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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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BC카드는 12일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말까지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BC카드가 제공한 금융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조기업 투자 매력도(주가) △부동산 시세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현상) 예측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했다.

BC카드는 275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1차), 프레젠테이션(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특별상 2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CUCCI팀은 '떠오르는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예측'을 주제로 BC카드 제공 데이터 외에도 △서울시 거주 외국인 수 △소셜미디어 키워드 △포털사이트 검색 빈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젠트리피케이션 지수를 개발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서울시 쇠퇴 지역 상권 추천 프로젝트(강진희)'가, 우수상은 '밀레니얼 세대 분석을 통한 부동산 투자 전략(김동찬)'이 수상했다.

이강혁 BC카드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공모전 주제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됐다"며 "금융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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