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61억원...전년比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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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61억원...전년比 45% 증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2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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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업체 에스폴리텍(050760)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폴리텍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8% 상승한 407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7억 원으로 4% 올랐다.

누계 기준 실적도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0억 원으로 17%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11% 성장한 106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1051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이미 좋은 실적을 기록한 에스폴리텍은 3분기에도 꾸준한 실적을 이어갔다. 국회, 정부세종청사, 학교 등 주요 기관에 바이러스 차단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국에도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방역 관련 외 다른 제품들의 수주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에스폴리텍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800톤 규모의 방음터널용 PC시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항공기용 난연 PC, 주유기용 PC 등 미국 수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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