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피 시장에 직상장한 교촌에프앤비가 상장 첫날 강세다.
12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교촌에프앤비는 시초가 대비 3900원(16.35%)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2300원)의 94%인 2만3850원으로 형성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3346억3700만원이 거래되며 전체 상장 종목 중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이는 SK바이오팜(882억8800만원)이나 카카오게임즈(350억2800만원)의 첫날 거래대금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
1999년에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 1위 기업이다. 올해 5월 기준 전국에 1198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계열회사로 비에이치앤바이오, 케이앤피푸드, 계림물산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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