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위탁가정 온(溫)기종기' 업무협약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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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위탁가정 온(溫)기종기' 업무협약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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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 줄 것
위탁가정 온기종기 업무협약(왼쪽부터 허대영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 대표,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위탁가정 온기종기 업무협약(왼쪽부터 허대영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 대표,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1일 원주 본사에서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대표 허대영)와 대리양육 조손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위탁가정 온(溫)기종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으로 조부모에 의한 양육 가정인 조손 가정의 많은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다는 내용을 듣고,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올 겨울 연탄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탄공사는 조손 가정 88세대에 17,600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유정배 사장은 협약식에서 "조손가정의 아동들이 추위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며 "우리 공사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찾아 작은 도움을 주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모두 12만 3천장의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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