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 전문가 1대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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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 전문가 1대1 교육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1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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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는 19일 집으로 직접 전문가가 찾아가는 홈클래스 방식의 맞춤형 행정교정 교육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을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반려견 인구가 급증하며 반려견의 문제행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견주들이 늘어나고, 이웃과의 갈등까지 번지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는 선정된 15가구에 대해 약 90분간 1대1로 진행된다. 동물행동전문가가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방문하여 개별 상담 후, 문제를 분석하고 반려견에 맞는 행동교정 및 보호자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영상 촬영 동의 가구 중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9일에서 12월17일까지 한 가구당 1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구청사 내 촉진으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무료상담실' 운영과 복지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하는 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반려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이 늘어나고, 동물 유기 등 사회적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다"며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펼쳐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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