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이 50:50 합병으로 탄생할 합병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로고가 공개됐다.
공개 된 로고는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회사의 풍부한 유산, 14개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담아 탄생했다.
또한 "별들로 반짝이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를 어원으로 한 '스텔란티스'라는 이름의 의미 외에도 스텔란티스의 낙관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정신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라는 다음 세대 리더의 일원으로서 다양함과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날 회사의 다짐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스텔란티스는 로고 공개와 함께 임시주주총회에서의 각 기업 주주들의 승인, 반독점 등의 규제 조항 충족 등의 마무리 절차를 거쳐 2021년 1분기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그룹은 △피아트(Fiat) △크라이슬러(Chrysler) △지프(Jeep) △닷지(Dodge) △램(Ram) △아바스(Abarth) △알파 로메오(Alfa Romeo) △란치아(Lancia) △마세라티(Maserati)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고성능 브랜드 SRT △부품 브랜드 모파(Mopar) △경상용차 부문인 피아트 프로페셔널(Fiat Professional) 등의 12개 브랜드를 산하에 둔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전세계 150여 나라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