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화52번가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오는 23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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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화52번가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오는 23일까지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0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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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시상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시민들의 새로운 관점으로 이대 앞 골목상권인 '이화52번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서대문구와 이화여대, 지역 상인회는 청년 창업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이화52번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화여대길 52번가와 88번가 일대 빈 점포를 임대해 총 22개 청년창업팀에 1년 동안 임대료, 경영 컨설팅, 기업가정신 교육, 공동 브랜드 개발, 간판과 조명 정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2017년 10월 개소한 문화공간 '이화쉼터'(대현동 16-7)에서는 연극제, 음악제, 영화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이화52번가의 공간(거리)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이화52번가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신청서와 기획안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창의성, 대표성, 친밀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서류심사와 2차 외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진행하고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 등 총 7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화52번가의 기능 회복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골목상권 부활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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