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가정 위해 김장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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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가정 위해 김장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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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18톤을 3,600가정에 전달
임직원 1천만원·희망VORA 2천만원·풍미식품 김장 3톤 기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상장 권병윤)은 11월 6일 "함께 나누는 사랑(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본부장, 회장 조경수, 사진 오른쪽 첫 번째), 사단법인 희망VORA(회장 강지원, 사진 왼쪽 첫 번째), 풍미식품(대표 유정임, 사진 가운데)으로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 김장나눔'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 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상장 권병윤)은 11월 6일 "함께 나누는 사랑(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본부장, 회장 조경수, 사진 오른쪽 첫 번째), 사단법인 희망VORA(회장 강지원, 사진 왼쪽 첫 번째), 풍미식품(대표 유정임, 사진 가운데)으로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 김장나눔'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 받았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6일 함께 나누는 사랑(회장 조경수), 사단법인 희망VORA(회장 강지원), 풍미식품(대표 유정임)으로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 김장나눔'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인 함께 나누는 사랑과 사단법인 희망VORA에서는 후원금을 각각 1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풍미식품 대표인 유정임 김치명인은 김장 3톤(600가정 분)을 기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4년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김장철이 되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는데 7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세 단체로부터 받은 기부금과 김치를 포함해 3,600가정에게 18톤의 김치를 비대면 배송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에 참여한 함께 나누는 사랑은 공단 임직원이 모여 만든 단체로 활동기금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매칭그랜트'란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 후원행사가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계기로 매년 20만 건이 넘는 교통사고로 인해 다치는 모든 분들께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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