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세리에A 10월 MVP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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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세리에A 10월 MVP 등극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07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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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고도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이어가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 밀란)가 10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세리에A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즐라탄을 10월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로 발표하며, 8일 AC 밀란-베로나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즐라탄의 활약은 그 어떤 선수보다 돋보였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리그 개막전 이후 2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 10월 17일 인터밀란과 밀라노 더비에서 복귀해 멀티골을 꽂아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AS로마와 맞대결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골감각을 이어갔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CEO는 "즐라탄은 매일 진지함과 열정을 갖고 한다면 나이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그의 시즌 시작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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