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0월 3주간 온라인 제출 방식으로 접수를 진행한 '성북 세대공감! 성북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정립 및 가족 친화 마인드를 형성하여 미래 세대 아이들의 저출산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에서도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관내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주간 온라인 제출 방식으로 접수가 진행됐고, 145점의 그림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10명 등 21명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코로나에도 윷놀이로 즐거운 우리 가족' 그림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귀한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성북의 모든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성북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성북에서 자란 아이들이 또 다시 성북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가장 큰 집, 성북'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과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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