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항공에 1900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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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항공에 1900억 지원한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05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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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동성 위기에 빠진 제주항공을 지원하기 위해 채권단과 정책금융기관이 약 1500억원의 정책금융을 제공한다. 여기에 약 400억원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은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제주항공의 자금 수지 등을 파악했다.

제주항공 주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KDB산업은행(이하 산은) 등 채권단이 약 120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약 3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책은행과 P-CBO 지원 금액은 각각 1천200억원, 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서는 400억원을 지원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700억원 이상, 수출입은행은 500억원 이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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