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제2회 중랑청소년꿈온택트축제'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중랑구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수)이 함께 주최하는 중랑청소년꿈온택트축제는 중랑혁신교육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 네트워크 '모이자GO'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청소년축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방식을 도입, 청소년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강을 비롯해 토크쇼, 동아리 공연, E-스포츠리그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기획한 '중랑청소년꿈온택트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