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우울 및 자살예방 주민강좌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부터 코로나로 점철된 일상 속에서 구민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도움이 되고자,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우울 및 자살예방 주민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대면강의 대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강좌를 열었다.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주민강좌는 총 2편이다. 1강 코로나우울(블루) 예방법, 2강 우울 및 자살 바로알기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푸른고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진 원장님)를 초청해 우울 및 자살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생활에서 우울증 및 자살사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처방법 등을 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민강좌는 도봉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도봉봉TV'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주민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코로나블루, 우울, 자살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고 정확한 마음건강 정보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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