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맛 담은 직거래장터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11일까지 깊어가는 가을 맛을 담은 직거래장터 '광진 랜선마켓'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진 랜선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 자매·우호도시인 인제군, 문경시, 보은군, 보령시, 익산시, 태백시, 충주시 7개 도시가 참여해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익산 꿀청고구마와 태백 고랭지김치를 비롯해 문경·충주 사과, 보은 대추, 보령 장어, 인제 황태포 등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광진 랜선마켓'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촌의 어려움을 덜고 주민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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