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제압하고 프리미어리그(EPL) 2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8분 베일의 결승골로 브라이턴에 2-1로 이겼다.
토트넘은 에버턴(승점 13)을 제치고 리그 2위(승점 14)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리그 연속 골 행진을 4경기에서 중단했지만, 득점 랭킹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공동 1위(8골)를 유지했다. 케인은 전반 초반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중볼을 다투다가 애덤 럴라나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냈다.
베일이 토트넘 소속으로 득점한 것은 7년 166일만이다. 손흥민(K)은 베일(B), 해리 케인(K)과 함께 'KBS' 트리오를 이뤄 페널티킥 선제골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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