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2개 차관급 인사…일자리수석 임서정·식약처장 김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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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2개 차관급 인사…일자리수석 임서정·식약처장 김강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0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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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8월 9개 차관급 인사에 이어 두 달 반 만에 이뤄진 대규모 인사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내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박진규 전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보건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부 차관에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윤성원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이 발탁됐다.

조달청장에 김정우 전 민주당 국회의원,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기상청장에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도규상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이 각각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업무 능력을 갖춘 인사를 일선 부처에 전진 배치했다"며 "국정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공직사회의 내부 쇄신을 촉진,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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