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국제유가 사흘째 하락…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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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국제유가 사흘째 하락…WTI 1.1%↓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31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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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38달러) 떨어진 35.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5%(0.20달러) 내린 3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이달 11% 하락한 반면 브렌트유는 10%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신기록을 세우면서 에너지 수요 위축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유럽 각국과 미 일부 지역은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봉쇄 조치를 속속 재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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