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젊은이들은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안동 경북도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에 위치한 서울 주요 클럽은 핼러윈 데이(31일)가 낀 이번 주말 자진 휴업을 결정했다.
정 총리는 또 "자칫 인파가 밀집한 상태에서 감염이 전파되면 대규모로 확산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핼러윈데이가 대규모 확산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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