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지난 27일 '2020 국가 생물다양성 교육협력기관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수목원관리원(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화상 회의에서는 기관별 교육프로그램 현황 및 우수사례, 코로나19에 대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생태교육 정보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이번 화상회의에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유튜브에 탑재한 사례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재 및 교구 보급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에 관한 의견 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환경 및 생물교육 수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