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롯데제과는 28일 '크런키 빼빼로'의 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 라인 풀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크런키 빼빼로가 역대급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10종의 빼빼로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해당 제품 증산에 들어갔다.
크런키 빼빼로는 올 시즌 국내에서 출시된 과자 신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지난 4월 출시 이래 반년 만에 약 1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통상 업계에서 신제품 인기 척도로 내세우는 '연간 매출 100억원'도 넘어섰다.
덕분에 1~9월 빼빼로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30%이상 신장한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지난 2002년 '자일리톨', 2006년 '드림카카오'에 이은 역대급 신제품의 재림을 기대하고 있다.
크런키 빼빼로는 '빼빼로'에 '크런키'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크런키'의 특징을 살려 '뻥쌀'을 씹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1983년 빼빼로 출시 후 새로운 맛의 빼빼로가 기존의 아몬드맛과 초코맛의 매출을 넘어선 최초의 사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