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 체결…'동반성장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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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 체결…'동반성장 가치' 실현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7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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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골프 유망주 후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
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협중앙회는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 오고 있는 스포츠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후원 대상은 KLPGA의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선수와 KPGA의 △박찬희 △박희성 선수로 투어 성적돠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최근 골프 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안소현 선수를 서브 후원하는 등 잠재적 고객들에게 신협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 말로 상생(相生)'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경기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맏언니 격인 최가람 프로는 "드문 케이스인 시즌 중 후원이 진행되어 신협 덕분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린 선수는 "신협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실제 성적이 날로 더 좋아져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희·박희성 선수는 "LPGA에 비해 다소 후원이 부족한 PGA에 신협이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발판삼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골프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골프장 예약건수가 전년대비 13% 이상 증가했으며, 골프존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도 8월 기준 전년대비 16% 증가하는 등 골프는 이미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층 및 여성층 중심으로 저변 확대되고 있는 골프 인구에게 상생을 중시하는 신협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협은 올 상반기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 등에 2억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스포츠 후원 사업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스포츠 유망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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