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네이버와 시너지 기대"
상태바
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네이버와 시너지 기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7일 08시 3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경쟁사였던 NAVER와의 제휴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네이버는 지난 26일 CJ그룹 3사는 주식 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자사주 6000억원을 CJ대한통운, CJ ENM의 자사주와 교환하고, 스튜디오드래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현물 출자로 참여한다. CJ ENM은 자사주 19만5690주를 네이버 주식 52만3560주와 교환한다.

네이버 주식 0.32% 보유, 네이버는 CJ ENM 주식 3.9%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각 1500억원, CJ대한통운은 3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네이버와 교환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증자를 한 이유는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주식과 네이버의 주식을 교환할 경우 스튜디오드래곤이 네이버 주식을 보유하지 않게 되는 상황하기 때문"이라며 "비록 0.32% 규모에 불과하지만 지분 보유는 제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