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패밀리 봉사단, 지역 시각장애인 지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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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패밀리 봉사단, 지역 시각장애인 지원 봉사활동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6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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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후원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하는 나눔의 선순환
사진=DGB금융그룹
사진=DGB금융그룹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역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하고, 겨울을 앞두고 준비된 방한용품과 함께 지역 복지관에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 및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원 40여명이 지난 2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 모여 진행했으며, 사회적 기업 '담심포'의 교육 아래 실시됐다.

담심포는 지난 9월 DG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한국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제4회 사회공헌매칭데이'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으로, 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업연계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전문가의 교육 및 감독 하에 봉사단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점자책은 약 70여권으로, 방한용품과 더불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선화 차장(법원지점)은 "아이와 함께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한지 3년차"라며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자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의 가치 아래 지난 2015년 출범한 DGB패밀리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올해에도 6월과 8월 비대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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