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옵티머스펀드 판매 대신증권 부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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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옵티머스펀드 판매 대신증권 부장 소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6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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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펀드 판매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이날 대신증권 부장급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일반에 처음으로 판매한 증권사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3차례에 걸쳐 모두 1천60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

이 가운데 830억원어치가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판매됐다.

검찰은 대신증권 측 조사 과정에 대신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하는 배경에 전파진흥원이 먼저 연락해 펀드 개설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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