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19년 한해동안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해관계자와 활발한 소통과 책임 있는 ESG 가치창출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기존 격년 발간에서 지난해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에 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20년도에 수립한 ESG 비전 체계를 반영했으며, 글로벌 ESG 평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수록해 정보전달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ESG란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롭게 정립한 ESG 비전 Global Premier Sustainable Partner'을 중심으로 3가지 지향점인 △Trust Leader(신뢰경영의 리더) △Green Leader(친환경 건설의 리더) △Social Value Leader(사회적 가치의 리더)와 그에 따른 9대 핵심전략 소개, 핵심전략별 2019년도 대표 성과들이 자세하게 기술됐다.
그와 더불어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등 각 사업분야별 실적과 사업수행을 통한 ESG가치창출 사례를 동시에 표기해 이해관계자가 현대엔지니어링의사업실적과 ESG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해외근무 임직원들의 안전 보건과글로벌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노력을 담은 'Special Page'도 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표준인 'GRI StandardsCore Option' 요건에 부합하도록 작성되었으며, 제 3자 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수록 내용의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SG 경영의 도입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며 "선제적인 ESG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세에 발맞춰 이해관계자의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