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엔알피(NRP) 데모데이' 사전신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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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엔알피(NRP) 데모데이' 사전신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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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32개사 성과발표 및 국내외 연사 발표, 가상 참여공간 마련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과 산업 주요 연사를 한자리에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하는 가상·증강현실(VR/AR) 스타트업 성과 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시연회)' 사전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엔알피(NRP) 데모데이'는 경기도 대표 가상·증강현실 신생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데모데이는 '연결의 확장'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된 '비대면'이 오히려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인 64개의 엔알피 얼라이언스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5기까지 총 121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 신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프로그램(NRP)에 참여한 32개팀의 성과발표 △국내외 주요연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국제포럼 △가상공간에서 여러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기업교류회 총 3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 최근 가상현실기술과 공연·영화산업의 결합으로 화두가 된 가상 스튜디오 글로벌 기업 디스가이즈(Disguise)의 이사(CSO) 톰 록힐(Tom Rockhill), 글로벌 확장현실(XR)기업 간 혁신적인 교류 행사로 평가받는 캐나다 퀘벡주의 '허브 몬트리올(Hub Montreal)' 창립자 세바스티앙 나라스(Sebastien Nasra) 등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일반적인 온라인 행사와 다르게 가상공간(버추얼 스페이스)에서 참여자가 가상인물(아바타)로 접속, 참여자간 소통·토론하는 등 새로운 참여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증강현실 등 실감 콘텐츠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NRP 데모데이' 공식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신청 링크를 통해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경우 기업교류회 우선 참여권(인원제한 발생 시)을 제공하며 사전신청자는 기업교류회 자유발제·토론자로 신청하거나 세션 참여를 위한 가상·증강현실 기기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사전참여자의 의견을 받아 포럼 연사 구성 및 기업교류회 패널토론 주제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 이동선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에서 참여자는 새로운 접속 방식과 프로그램을 접하며 미래를 한 발 먼저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의 새 지평을 여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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