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렘데시비르 사용 지침 이르면 3∼4주 내 나올 것
상태바
WHO, 렘데시비르 사용 지침 이르면 3∼4주 내 나올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해 논란이 일었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의 사용에 대한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재닛 디아즈 WHO 임상치료대응 팀장이 관련 지침에 대해 "지침이 3∼4주 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렘데시비르 효능에 대한 증거를 검토하기 위해 WHO 패널이 다음 주 소집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선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약품을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사용할 있다는 정식 허가를 내줬다. 그러나 WHO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 관련 실험 결과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기간과 사망률을 줄이는 데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