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395억 규모 해외 교환사채 발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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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395억 규모 해외 교환사채 발행 外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3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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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카카오는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75만3407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인천 연수구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부지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을 짓는다. 대우건설은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수분양자가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진 채무 2865억5575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

◆ 카카오, 3395억 규모 해외 교환사채 발행

카카오는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75만3407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교환 대상은 카카오의 자기주식 75만3407주다. 이는 총 발행 주식의 0.9%에 해당한다.교환 가액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 종가(35만3500원)의 127.5%인 1주당 45만713원이다. 금리는 0%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 목적에 대해 "카카오 플랫폼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M&A 재원 확보"라며 "인수 대상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고 일단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공사 낙찰의향서 접수

삼성엔지니어링은 인천 연수구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부지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을 짓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에디슨 4 프로젝트 공사 계약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에디슨 4 프로젝트 공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4공장 건설 사업을 말한다.

◆ 대우건설, 2866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대우건설은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수분양자가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진 채무 2865억5575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52%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 대웅 "대웅제약, 회사채 차환위해 900억 차입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900억원을 만기 3년으로 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만기채 대응을 차환에서 금융권 대출로 선회한 것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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