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그룹 김인환 대표 "신뢰를 통해 세상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고파"
상태바
루멘그룹 김인환 대표 "신뢰를 통해 세상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고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 영역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관심사들을 분석하고 수용하여 기업의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이해 당사자들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필수 활동 중 하나가 사회공헌 활동이다. 단순 봉사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행위이다. 과거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주로 진행됐지만, 기업의 대소을 떠나 사회공헌 활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루멘그룹 김인환 대표의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루멘그룹은 오프라인 기반 결제시스템으로 성장한 기업이기 때문에 영세 소상공인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라며 "특히 수산물의 경우 말도 안 되는 유통구조 때문에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들을 많이 접했다. 이러한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직접 어업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이 완도이기 때문에 어촌 종사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상공인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수산물을 제공해드릴 수 있다"라며 "또한 고객들 중에 차상위 계층 분들게는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수산물을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루멘그룹에서 김 대표가 개발한 시스템에는 신토스, 월세고, 딜리버리페이, 와따쿠폰단말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결제 승인 후 상점 계좌로 즉시 입금되는 '즉시페이'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