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나', 요들과 트로트가 만났다 "장르 파괴…뽕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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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요들과 트로트가 만났다 "장르 파괴…뽕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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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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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MBN 예능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나야나'(이하 '나야나')에 다양한 명물들이 출연해 기존의 트로트의 장르를 파괴하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3일(금) 방송 예정인 '나야나'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숨은 스타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다양한 명물들이 꾸미는 화려한 무대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나야나'. 이번 3회에서 '장르 파괴' 특집으로 다양한 재능으로 트로트를 뒤틀어 소화하는 명물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요들과 트로트를 접목시켜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 박상철(47), 강동혜(35) 씨의 무대도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여러 트로트를 요들 특유의 발성법으로 부른 이들의 무대에 인증단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흥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개그우먼 출신 점핑 피트니스 강사 김명선(32)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의 빠른 박자에 맞춰 격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트램펄린 점핑 운동을 통해 석 달 만에 102kg에서 72kg까지 총 30kg을 감량한 그녀는 자신만의 건강관리 팁을 전했다.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코피리' 명물 송경배(30) 씨는 리코더, 오카리나, 틴휘슬 등 다양한 관악기를 코로 연주해 인증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국악기인 대금을 전공한 그는 이성우의 '진쪼배기'를 코피리로 소화했다. 이어 베이스, 드럼, 기계음 등 다양한 소리를 입으로 연주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나야나'를 찾아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지켜본 태진아는 "놀라운 보석을 발견했다. 내 디너쇼 무대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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