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미스터 윤의 직진사랑…"본격 러브라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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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미스터 윤의 직진사랑…"본격 러브라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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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자기소개 시간이 독해졌다. 서로의 직업을 소개하고, 가치관을 묻는 직설적인 질문 속에 베일에 싸여 있던 남녀 출연자 12명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됐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 '스트레인저' 2화에서는 자기소개 후 각자의 선택을 공고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 자신의 나이, 이상형, 연애 경력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고 더불어 대학교수, 테니스 코치, 연구원,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밝혔다.

이날, 자기소개에서 큰 미스 김과 작은 미스 김의 경우 각각 무용과 머슬매니아 대회 워킹 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미스터 약김은 자기소개 전, 여성 스트레인저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씩 돌리기도 했으며 미스터 윤은 초대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해 직진남 모드에 돌입, 여심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2회에서는 자기소개로 호감이 가는 상대가 바뀌었다는 스트레인저가 여럿 등장했다. 그중 미스터 강김의 경우, 한우선택에서는 큰 미스 김을 선택했으나 저녁식사와 자기소개 이후 미스 이에게 꾸준히 마음을 표현했고, 첫 데이트 선택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 탄생의 신호를 쏘아 올렸다.

첫인상 한우 선택에서 '0표' 였던 미스 신은 자기소개 시간에 "그날 한 표도 못 받았는데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한 표도 없을 줄은 몰라서 당황했지만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저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아봐 줄 단 한 분에게만 선택 받고 싶다"며 당찬 면모를 보였다. 이후 데이트 선택에서 미스 신은 무려 미스터 이, 임, 강 세 남자의 속마음에 있었다.

그중 미스터 임은 미스 장이 다가오자 "아, 번뇌에 빠진다"며 고민을 거듭하며 선뜻 꽃다발을 건내지 못해 그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이처럼 지난 첫인상 선택과 달리 삼각∙사각 관계가 형성된 복잡 미묘한 신경전으로 스트레인저들의 연애심리전은 그 열기가 점점 고조됐다.

달라진 관계 속에서도 미스터 윤만은 변함없는 직진사랑이었다. 지난 1화에서 출연계기가 가벼운 연애 보다 '결혼'이 목표임을 밝혔던 그는 큰 미스 김의 자기소개 후 "대학에서 강의하며 자기 일을 한다는 것에 더 반했다. 이 분을 꼭 내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려야겠다"라며 확고한 선택을 보여줬다. 이어 다음 회 예고에서는 큰 미스 김과 미스터 윤의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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