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가 '2020년 겨울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코쿤 핏 코트를 롱·쇼트 기장,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간결한 디자인과 입체적 실루엣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했다.
칼라(collar) 여밈에 화이트 배색의 비조 장식을 더해 칼라를 세웠을 때 멋스럽게 연출하도록 롱 코트를 디자인했다. 쇼트 코트에는 큰 아웃 포켓 디테일을 적용해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구호플러스는 페이크 퍼와 보아 퍼 등을 활용해 보온성을 한층 높인 아우터도 선보였다. 내부 스웨이드 소재로 더 따뜻한 페이크 퍼 크롭 재킷, 광택 있는 페이크 레더와 부드러운 보아 퍼를 조화한 무스탕, 목까지 올라오는 칼라로 포인트를 준 글렌 체크 패턴의 쇼트 푸퍼 다운을 출시했다.
이밖에 블루, 바이올렛, 아이보리 등 밝은 색상의 니트 아이템도 구성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구호플러스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2535 여성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FW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이상 신장중"이라며 "올 겨울에도 차별적 핏과 독특한 디테일, 생기 있는 컬러를 담은 아이템들로 더 많은 밀레니얼 여성들이 '구플 크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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