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주간 전국 요양병원 방역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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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주간 전국 요양병원 방역실태 특별점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1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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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부가 2주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번주 수도권 소재 요양병원 등의 입원환자와 종사자 16만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며 내일부터 2주간은 전국 8000여곳 요양병원 등의 방역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종사자를 통한 전파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외부 감염 요인 차단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생산량이 크게 늘어 재고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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