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中 '광군제' 겨냥 마케팅 본격화…후·숨 등 예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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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中 '광군제' 겨냥 마케팅 본격화…후·숨 등 예판 진행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1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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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지난 19일 서울 주요 도심 대형 전광판을 통해 광군제 참여를 알렸다.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11월 11일)를 앞두고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에서 관련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티몰에 브랜드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수려한, 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브랜드 별로 광군제를 겨냥한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이고 인기 왕홍을 내세운 티몰 라이브 생방송 중계를 통해 주력 제품 소개에 나선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광군제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의 모델과 주요 제품이 담긴 스틸컷으로 제작된 영상을 광화문과 명동, 부산 광복로 등 5개 지역에서 옥외 전광판 광고로 선보였다.

후는 주력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와 '비첩 자생 에센스' 그리고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진향:수 수연' 세트 등을 중심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천기단 화현' 세트는 21일 예약판매 개시일부터 높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광군제를 위해 서울 도심과 궁을 배경으로 제작한 '후' 브랜드 영상을 티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숨은 주력 제품인 '로시크 숨마' 체험세트와 '시크리타 에센스' 그리고 중국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워터풀 라인'의 광군제 한정판 세트를 중심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에디션은 중국 최대 SNS 포털 사이트인 웨이보에서 KOL(Key Opinion Leader)을 통해 소개된다.

오휘는 출시 직후부터 중국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한정판 세트, 스테디 셀러인 '미라클 모이스처'와 시즌 제품인 '에이지 리커버리' 등을 중심으로 예약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빌리프는 대표 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처라이징 밤'에 광군제의 쇼핑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광군제 에디션을 출시했다. VDL은 대표 제품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를 블루 에디션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수려한은 대표 제품인 '진생 에센스' 한정판과 중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효비담' 세트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더페이스샵은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의 선의를 브랜드의 중국 홍보대사로 발탁해 밝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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