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자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헌혈버스 탑승 전 체온 측정, 방문명단 작성,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진행했으며 사전 문진과 대면 문진 후 헌혈이 가능한 직원들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지난 6월에 실시한 '사랑의 헌혈'에 이은 2번째 단체헌혈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체헌혈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수목원관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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