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넷마블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 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의 초대형 옥외광고를 건물 외벽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대형 옥외광고가 설치된 건물은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H-wall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등이다.
광고에는 고퀄리티 실사형 그래픽으로 제작된 '세븐나이츠2'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기존작에도 등장하는 인기 영웅 '루디', '레이첼', '세인'이 각자의 특징을 결부시킨 빛, 불, 연기 등 오브제와 함께 고유 액션 스킬을 선보인다.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케이팝의 메카'로 꼽히는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된다.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은 약 1620㎡로 490평 수준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광고판은 가로 13m, 세로 50m 크기로 캐릭터들의 클로즈업 샷을 보여준다. 현대백화점 H-wall은 가로 37m, 세로 36m이며 초대형 옥외광고판이 걸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게임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로 제작에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투입됐다며 이번 실사형 캐릭터들을 몰입감과 규모감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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