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20일 수도권과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 통합 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보됐으나 대전·대구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충남 북부권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수치는 101㎍/㎥로 지난 7월 2일 이후 110일 만에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는 최고 132㎍/㎥, 충북·충남·전북도는 100㎍/㎥ 이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6㎍/㎥을 넘으면 '나쁨', 76㎍/㎥ 이상은 '매우 나쁨'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