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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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0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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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그루트 샴푸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닥터그루트 샴푸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LG생활건강의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출시 3년 만에 10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닥터그루트는 브랜드 론칭 첫해인 지난 2017년 판매 수량 대비 올해 10월 누계 기준 5배 이상 판매됐다. 누적 판매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분에 약 5.5개 꼴로 팔린 셈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샴푸 시장 중 탈모케어 샴푸는 약 13%의 비중을 차지한다. 닥터그루트의 시장 점유율은 약 6%다. 이는 두 명 중 한 명 꼴로 닥터그루트의 탈모 샴푸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1월 직영몰을 오픈하고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했다. 오픈한 지 일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기준 직영몰의 회원수는 23만 명을 넘어섰고 실제 직영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제품 사용 후기가 1만여 건에 달한다.

닥터그루트는 탄탄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국내에 이어 글로벌 탈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7월 약 15억4000만 위안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탈모 샴푸 시장에 닥터그루트 제품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맞춰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양초월)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닥터그루트는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스타인 양차오웨를 통해 중화권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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