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CGV가 2년 6개월 만에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CGV는 오는 26일부터 일반 2D 영화 관람료를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 1만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좌석 차등제는 사라진다.
이는 기존의 프라임석과 스탠다드석을 기준으로 각각 1000원, 2000원씩 오르는 셈이다. 단, 맨 앞 좌석인 A열과 B열은 1000원 저렴하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우대 요금은 변동 없다.
CGV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인건비와 방역비 등의 부담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