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리터당 1334.6원…8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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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값 리터당 1334.6원…8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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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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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17일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34.6원으로 전주 대비 3.8원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8주 연속 떨어졌다. 하락 폭은 6원대까지 내려가다 최근 4.8원, 4.1원, 이번 주 3.8원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27.9원, 최저가 지역 대구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01.6원이었다.

전국에서 휘발유가 ℓ당 1400원대인 지역은 서울뿐이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3.8원 떨어진 ℓ당 1135.4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0.6달러 상승한 41.5달러, 국제 휘발유는 배럴당 1.1달러 하락한 45.2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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