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서울·경기지역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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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서울·경기지역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모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1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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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2020 소상공인 자녀 긴급지원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5월 진행됐던 대구·경북지역 장학생 모집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자녀 대상 장학사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제 피해가 지속되자 서울·경기지역 영세사업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올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서울·경기지역 영세사업자의 중·고교생 자녀다. 모집인원은 80명 내외이며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내달 13일 발표된다.

KT&G장학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5300여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31억원 규모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서울·경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국가적 문제인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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