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오리온, 법인 매출액 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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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오리온, 법인 매출액 고르게 증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16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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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6일 오리온에 대해 전 법인 매출액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7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실적 증가와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리온 중국 법인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베트남 법인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모든 법인에서 신제품 매출 비중이 20%에 육박해 고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중국을 제외한 전 법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선 거래처 확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경소상 수를 늘리고 있고, 베트남에선 고성장하는 스낵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공장 설비를 증설했다"며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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