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 모바일로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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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 모바일로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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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손해보험은 15일 '모바일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 가입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KB손해보험다이렉트를 통해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소상공인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배상책임보험을 쉽게 안내하고 가입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소상공인 사업장은 주소, 업종, 상호명 입력만으로 가입대상 여부를 알 수 있고, 보험료를 산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총 34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은 화재사고로 손님이 다친 경우 1인당 1억5000만원 한도로 인원 수에 관계 없이 보상한다. 또 이웃 점포에 옮겨 붙은 경우 사고당 10억원 한도로 보상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혁신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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