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7일 열리는 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지난 9일 무관중으로 시즌을 개막한 KBL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단계로 완화하면서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가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으나 KBL은 관람 질서가 유지될 때까지 경기장별로 20% 중반 규모로 관람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관중 경기가 시작되면서 오는 24일부터는 오후 2시와 6시에 열리던 주말‧공휴일 경기 시간은 오후 3시와 5시로 변경된다.
입장권 예매는 오는 14일부터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인당 1장만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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