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청, 'Messages From New Zealand' 한국 론칭
상태바
뉴질랜드 관광청, 'Messages From New Zealand' 한국 론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질랜드 국민의 3가지 가치 담아 전 세계에 안부와 위로 메시지, 영상으로 전달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뉴질랜드 관광청(지사장 권희정)이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인 'Messages From New Zealand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를 한국에 공식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가치인 △환영의 마음 '마나키탕아(Manaakitanga)' △뉴질랜드 보존의 '카이티아키탕가(Kaitiakitanga)' △뉴질랜드 방문객을 가족처럼 대하는 '화나우(Whanau)'를 영상에 담아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 시리즈 중 두 편이 국내에 최초 공개됐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단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각각의 질문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대답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전해진다.

특히 영상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단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의 답으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며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의 위대함 앞에 겸손하되 늘 당당하라는 메시지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자연환경 △여유로움 △사람들과의 행복 △가족은 내 가족·동네·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한 진정한 의미의 '가족' 등을 메시지를 담아냈다.

뉴질랜드 관광청이 '온라인 론칭 행사'를 통해 공개한 이번 캠페인은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직접 한국어로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한 영상에서는 뉴질랜드 웰링턴에 거주하며 전 세계 사람들과 일하는 스타트업 사업가 이송이 씨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뉴질랜드에서의 평화로운 삶과 여행 이야기,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필립 터너 대사가 뉴질랜드 전통 디저트인 파블로바를 온라인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영상도 담겼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화나우(Whanau)에게 안부를 묻고 언젠가 다시 뉴질랜드에 올 수 있게 될 때 가장 멋진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하루빨리 뉴질랜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8일 온라인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